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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book > 에세이/산문
[에세이/산문] 사랑이 아팠던 날 - 체험판
심이준 | 라이온북스 | 2012-10-15 | 공급 : (주)북큐브네트웍스 (2012-11-16)



제작형태 : epub
대출현황 : 대출:0, 예약:0, 보유수량:5
지원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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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많은 상처를 갖고도

    어리석게도 다시 가슴이 뛴다.

    괜찮다, 우리는 다시 사랑해야 한다.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 권태로운 오늘에 희망을 품기 위해서, 불완전한 나를 채워주고 완성시킬 영혼의 짝을 찾기 위해서 그들은 오늘도 쉴 새 없이 설레고 아프다. 세상을 다 줄 것 같던 첫사랑은 어설프게 끝나버리고 똑똑하다고 믿었던 연애는 아쉬움만 남긴 채 떠나버린다. 잊을 수 없을 것 같던 사랑은 추억이 되었지만, 사랑은 늘 과거에 머물러 있다.

    아픔은 사랑의 크기와 비례한다. 아파보았다면 우리는 다시 사랑할 자격이 있다. 사랑이 아팠던 날은 더 이상 아프지 않을 날을 약속할 것이다. 이 책은 공식화된 연애 지식이 아니라 보다 어른스러운 사랑을 위한 연애 이야기, 그 사람을 오래 지킬 수 있는 사랑 이야기를 꺼내려 한다. 내 연애는 왜 늘 실패하는지, 왜 그 사람은 나의 짝이 아니었는지, 내 사랑은 무엇이 문제인지 남녀 심리를 이용해 깊이 있게 풀어내고 있다. 먼저 다쳐보고 넘어진 경험과 이야기들이 처방전이 되어 당신에게 용기를 줄 것이다. 다시 시작될, 당신의 진짜 연애를 응원한다!





    철들지 않은 어른들의 사랑,

    다치고 아팠어도 괜찮다, 누구나 그렇다




    “여자가 예쁜데 남자가 못생겼어. 남자가 돈이 많나 봐”

    “그 남자 직장도 별로고, 생긴 것도 꽝이야.”

    사람들의 누군가의 연애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한다. 예쁜 여자와 못생긴 남자를 깎아내리고, 소개팅에서 만난 남자가 마음에 들어도 도도해보이기 위해 최소한 두세 번은 연락을 하지 않는다. 외롭다고 한탄하는 우리의 연애조건들은 또 어떤가. 상대의 집이 멀어서, 키가 너무 작아서, 피부가 좋지 않아서, 차가 없어서, 직장이 별로여서, 학력이 낮아서 연애를 망설인다. 누군가는 데이트 비용을 더치패이 했다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기도 한다. 수능보다 까다롭고 고시패스보다 통과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연애다.

    문제는 내가 누군가를 검증하고 재단하듯 누군가에게 내 마음 또한 그렇게 재단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도 끝없이 설레지만, 아프다. 스무 살의 연애나 서른 살의 연애나 똑같다. 우리가 사랑을 시작하기도 전에 너무 많은 것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사랑도 이별도 이미 알 만큼은 아는데도 이별이 늘 아프기만 한, 그래도 다시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끝끝내 하나가 될 수 없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조금은 이기적이게 사랑했던 사랑바보들을 위한, 조금은 가슴 아픈 멘토링이다. 누구에게나 사랑이 아팠던 날은 있다. 그러니 괜찮다고 말한다. 소년이 어른이 될 때 겪는 성장통처럼 철없던 연애질에 불과했던 당신의 마음이, 사랑으로 진화하는 사랑통이라고 이야기한다.





    연애는 기술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것,

    다시 연애를 시작하려는 당신을 위한 연애카운셀링!




    “언제 고백을 해야 하는지 타이밍을 모르겠어요.”에서 시작해 “더는 설레지 않아요, 헤어져야 할까요.”로 끝나는 것이 연애의 긴 축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아프고,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서 아프고, 아름다운 꽃 같던 시절이 끝나서 아프고, 이젠 덤덤해진 추억 때문에 아픈 게 원래 연애란 놈이다.

    사랑이라는 게 원래 그렇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면 연애는 훨씬 수월해진다. 소위 말하는 연애의 기술, 작업의 정석 등도 어쩌면 내가 상처받지 않고 사랑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던가. 그런 일회적 스킬로는 누군가의 마음에 닿을 수 없다. 설령 닿았다 한들 그들의 연애는 1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상처투성이로 막을 내린다. 서로를 존중하는 대신 구속하고, 이해하는 대신 힐난한다. 그들에겐 ‘너의’ 사랑이 아닌 ‘나의’ 사랑만 있다.

    현재 픽업 아티스트라는 이름으로 많은 이들이 연애의 정석을 이야기하고 있고, 많은 이들이 그들의 가치관에 자신의 삶을 투영한다. 그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연애를 할 수 있을 것만 같고, 섹시하고 똑똑하게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몇 번의 사랑과 이별을 통해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 사람이 내게 온 이유는 기술이 아닌 진심 때문이었으며, 그 사람이 나를 떠나간 이유 역시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부족해서였다는 것을. 다시 사랑하고 싶은데 망설여진다면, 인연을 기다리다 지쳤다면, 누군가를 떠나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면 이 책 속에 담긴 마음의 기술들로 용기와 위로를 얻길 바란다.





    어느 날 문득 다시 사랑은 찾아온다

    우리가 사랑해야 할 순간은 바로 ‘그때’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반쪽을 찾아 헤매는 대한민국 청춘남녀의 마지막 연애서!




    저자가 운영하는 <사랑연구소>는 사랑하고 싶은, 사랑하고 있는, 사랑을 지키려는 이들의 공간이다. 5만 명 이상의 회원들은 이 책의 저자인 ‘연구소장’을 통해 방향을 잃은 사랑의 나침반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이 책은 그간의 컨설팅과 상담을 통해 아껴온 연애에 관한 보다 본질적인 이야기들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내고 있다.

    그가 담담히 풀어내는 만남, 연애, 사랑, 그리고 이별에 관한 이야기들은 단순히 연애가 목적이 아닌, 오래 그 사람과 사랑을 지켜나가 결실을 맺기 위한 <사랑연구소>의 비전과 닿아 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왜 내 사랑은 늘 실패인지, 보다 어른스러운 연애를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사람의 마음에 닿기 위해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다. 연애하고 싶은 사람이 생긴 그 순간부터, 추억이 된 사랑까지. 남녀의 연애가 시작점과 끝을 아우르는 연애카운셀링은 한 사랑에게 안착하지 못하는 이 시대 연애경력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오늘도 내 반쪽을 찾는 대한민국 청춘남녀의 마지막 연애서가 될 것이다.





    사랑을 꿈꾸는 대한민국 청춘남녀,

    이 책을 먼저 읽은 그들의 한 마디!




    사랑할 땐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고 내 것처럼 보이기만 했다. 이별 후에는 드라마를 봐도 음악을 들어도 책을 읽어도 모두 내 이야기처럼 들린다. 여기, 바로 내 이야기 같은 당신의 이야기가 있다.

    ­김민용



    "당신은 사랑을 믿나요?"

    바보들은 흔히 뭐든지 다 잘 믿는다고 한다. 바보라서 사랑을 믿는 게 아니라, 사랑을 해서 바보가 된 '사랑바보'들에게 힘내라고 등 토닥여주는 책! ­햄토리



    스펙보다 실력이 중요한 것처럼 사랑도 스킬보다 사랑하는 사람의 실력, 마음이 중요하다.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사랑의 실력을 키울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메아리



    사랑과 연애는 별개일까? 짝사랑에 있어서 진정한 승리란? 남자와 여자, 이렇게 다른데 어떻게 대해야하는 거지? 삶에 있어 꼭 필요한 사랑하는, 연애하는 방법을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다. 그에 대한 따듯하면서도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하다면 서슴없이 이 책을 권유하고 싶다. ­아침엔 사과 한 알



    이별한지 석 달째 아직도 힘들어서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을 위해 시간과 돈, 노력을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별 때문에 자신을 돌보지 않는 이들에게 당장이라도 권하고 싶다. ­정아름



    진심으로 다가가도, 내 진짜 마음을 보여줘도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이 그들의 진심을 좀 더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책이다. ­하염없이



    연애에 있어서 외모와 사회적 안정을 중요시하던 나의 생각을 조금 바꿀 수 있게 한 책이다. 연애, 사랑, 이별에 아파온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 모태솔로인 나의 친구에게. 늘 그녀가 첫사랑으로 남지 않고 대시할 수 있길 바라며^^. ­김서영



    사랑하고 싶은 사람, 사랑에 빠져 있는 사람, 사랑에 지쳐버린 사람이 모두가 읽어봐야 한다. ­오현준



    연애를 연애라고만 생각하는 사람, 상대방에게 항상 이기적인 사람, 이성에게 상처가 많아 계산적으로 변해버린 사람. 이 세 종류의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사랑은 항상 조건 없는 바보 같은 것이기 때문에! ­ 토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준 고마운 책.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꼭 봐야하는 책! ­김희정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이미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만난 지 1년이 넘도록 아직도 여자를 모르는 내 남자친구에게 제발 꼭 좀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책. 간지러웠던 곳들을 벅벅 긁어주는 속 시원한 내용들이었다. ­안소희



    설렘, 기쁨, 아픔, 눈물. 사랑하고 있는, 사랑을 시작하는, 사랑을 떠나보낸 이 세상의 모든 사랑에게 사랑이 추천한다. ­오사랑



    한참동안 멍하게 있었다. 가슴 한 구석이 아려왔다. 그렇게 겨우 마음을 추스른, 그리고 지옥 같던 시간을 보내게 해 준 그녀가 다시 떠올랐다. 연애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서로에게 아픔이 있는 연인들에게 무조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진솔하게 사랑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엄영빈

  • 심이준



    저자 연구소장 심이준은 당신의 아픈 이야기를 힘껏 들어주고 함께 고민할 연애 카운셀러이자, 감정공유자. 온라인 커뮤니티 <사랑연구소>의 연구소장 겸 대표. 그는 인간은 잘 보고, 잘 먹고, 잘 말하지만 정작 잘 ‘듣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타인의 이야기를 내 이야기처럼 귀 기울여주는 사람이 부족한 현대인의 슬픔을 감싸고 싶어, 말하지 못했던 연애 문제들과 사랑 이야기를 털어놓는 ‘비밀 쓰레기통’이 되겠다고 자처하며 2006년 <사랑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소장이라는 이름으로 그는 이곳에서 연애에 대한 명쾌하고 감성 가득한 칼럼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못한 이야기들에 실질적인 조언을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그의 처방전은 서툴러서 다치고 누군가를 얻기 위해 아파본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치유와 나침반이 된다. 5만 명이 넘는 회원들은 그가 만든 <사랑연구소>라는 공간에서 서로의 사랑 이야기를 말하고, 공감하고, 위로받는다. 2011년 공식 홈페이지를 런칭하며, 사랑에 희망을, 외로움에 소통을 추구하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공간으로서 <사랑연구소>를 꿈꾸며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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